농어촌공사, 농어촌 빈집 주제 토론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7일 나주 본사에서 농어촌 공간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과 公社 지역개발 5부서 협의체, 각 도별 KRC지역개발센터 담당자 등 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심재헌 센터장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촌중심지 및 생활권 설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심재헌 센터장은 기존 농촌중심지 계층구조 분석과 생활권 설정 방법의 한계, 농어촌공간정보 분석·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고, 공사가 농어촌공간정보 DATA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자체 및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농촌개발처 조초이 대리는 농촌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5개 시․군의‘농촌공간정비계획의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농촌정책이 공간계획을 통한 생활 여건 개선, 난개발 요소 정비, 농촌다움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실제 공간계획을 구상하는 현장관계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농어촌연구원 윤상헌 박사는 ‘전라북도 장수군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지 및